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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많은 현대인 피로 회복 위해 찾는 종합비타민, 연령 성별 필수 영양소 따져봐야

  • 기사입력 2019.10.31 16: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피로를 호소한다. 학업, 직업 및 가사 노동이 과중하게 부과되면서 일상 속에서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높은 피로도와 긴장감을 느끼는 것이다.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사람의 에너지는 체내 활용도가 높고 피로와 스트레스 상황에서 고갈되기 쉬운데, 부족할 경우 면역력, 체력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비타민B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내 저장이 잘 되지 않아 식사만으로 섭취가 어려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피로 증상을 호소하다 보니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B군이 주목받고 있다.

비타민B군은 피로 회복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줘 각종 영양제에 활용되고 있는데 최근 종합비타민의 트렌드는 비타민B군과 함께 성별, 연령별 필요한 성분과 기능성 원료의 함유 여부다. 단일제부터 복합 영양제까지 종류가 다양해졌고 프로폴리스, 칼슘 등의 미네랄을 권장량만큼 함유하거나 피로 진정 회복, 항산화, 눈 건강, 면역과민반응 개선, 성장발달 등 기능성에 집중된 영양제가 별도로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 또한 넓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비타민이라고 비타민 효능이 더 뛰어나다기 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영양제를 권장량만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의 설계도 확인해야 한다. 체내에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의 경우 과다 섭취하면 체내 축적되어 중독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너무 적은 용량일 경우 멀티비타민의 효과가 미흡할 수 있다.

한편 만성질환자는 비타민 섭취 전, 병원, 약국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사전에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에 의해 특정한 영양소가 건강한 사람보다 더 빨리 결핍될 수도 있으며 처방 의약품을 복용중인 경우 흡수율이나 순응도가 낮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종합비타민에 함유된 개별인정형 원료별 특성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대 종합비타민과 30대. 50대 이후에 필요한 영양소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각 연령별 취약한 영양소에 집중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섭취방법이 될 수 있다.

종합비타민 스페쉬 관계자는 “종합비타민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여러 기능성 원료들이 주목받으면서 선택이 더욱 복잡해졌다”라며 “믿을 만한 품질의 원료를 사용하고 필요한 영양소가 맞춤형으로 설계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무엇보다 평상시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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