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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의 시작을 든든하게…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 맛집 ‘어마장장’

  • 기사입력 2019.10.25 16:1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용두암 근처 맛집 ‘어마장장’의 전복해물뚝배기와 전복뚝배기는 제주도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용두암 근처 맛집 ‘어마장장’의 전복해물뚝배기와 전복뚝배기는 제주도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내 여행 1번지로 꼽히는 제주도에는 가볼만한곳이 많아 사계절 어느 때 방문해도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지만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이맘 때 찾으면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곳도 있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항공권 운임 할인 행사도 많기 때문에 실속있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가을의 제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은 바로 은빛 물결의 억새다. 제주시 조천읍의 산굼부리를 비롯해 구좌읍의 용눈이오름, 애월읍의 새별오름, 서귀포시 표선면의 백약이오름 등 곳곳의 오름에서 일렁이는 억새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이 깊어갈수록 절정으로 치닫는 억새를 만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귤캉스 시즌을 누려보는 것도 좋다. 예로부터 ‘귤림추색’이라 하여 널린 귤껍질이 제주의 진짜 가을 색이라 하였다. 11월 8일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감귤박람회가 개최되며 제주 곳곳의 감귤 농장에서 귤을 직접 따고 맛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그외에도 코스모스가 가득한 항몽유적지, 단풍이 절정을 이룬 한라산, 분홍빛의 핑크뮬리로 가득한 제주허브동산 등 제주 곳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만끽할 수 있다.

이 모든 제주의 매력을 즐기기 위해서는 든든한 아침식사가 필요한 법이다. 대표적인 제주도 동문시장 먹거리 맛집으로 꼽히는 ‘어마장장’은 아침부터 문을 열고 제주 여행을 시작하는 여행객들에게 뜨끈한 전복해물뚝배기를 대접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 바다의 신선한 해물로 맛을 내는 해물뚝배기는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로 꼽히는데 용두암 근처 맛집 ‘어마장장’의 전복해물뚝배기와 전복뚝배기는 제주도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국내산, 제주산의 최상급 해물만을 담아 국물의 깊이가 남다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다.

모든 요리에는 천연재료를 최우선으로 사용하며 밥을 지을 때에도 무농약 쌀을 사용하기 때문에 임산부나 어린이도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와같은 정성과 뛰어난 손맛 덕분에 2017년과 2018년도 스포츠투데이 고객만족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 맛집으로도 이름난 ‘어마장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부터 넉넉하게 문을 열고 있으며 한번에 42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단체 손님도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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