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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만든 영화 스타워즈 속 우주선은 어떤 모습?

  • 기사입력 2019.10.24 08:4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르쉐AG가 영화 스타워즈 제작사인 루카스 필름과 협업을 맺고 새로운 스타쉽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구성된 디자인 팀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슈투트가르트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우주선 디자인 및 제작을 협의하게 된다.

포르쉐는 오는 12월 열리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시사회에서 스타워즈 스타쉽 디자인을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The Rise of Skywalker)는 '스카이워커 사가'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선과 악의 스펙터클한 대결 스토리, 박진감 넘치는 액션, 독창적인 시각효과가 어우러져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포르쉐 AG 스타일 포르쉐 부사장 마이클 마우어(Michael Mauer)는 "포르쉐 디자인 DNA를 반영한 우주선 개발은 포르쉐 디자이너들에게도 무척 흥미로운 작업"이라며, "언뜻 서로 다른 디자인을 추구할 것 같은 두 세계의 디자인 철학은 많은 면에서 닮아 있으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루카스 필름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더그 치앙(Doug Chiang)은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켜 온 스타워즈와 포르쉐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멀리 떨어진 심오한 은하계를 담아낸 이국적인 디자인은 물론, 감성적인 포르쉐 스포츠카 개발에 들어가는 정밀한 디자인 작업이 영화 속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포르쉐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시사회 때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타이칸 쇼케이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포르쉐 타이칸은 미국에서는 올해 말부터, 유럽은 2020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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