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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티브, “모유유산균 연일 화제, 장 내 유익균 늘리는 유산균 먹는 법은?”

  • 기사입력 2019.10.18 15:36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건조한 대기와 큰 일교차로 쉽게 피로를 느끼는 가을 환절기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특히 현대인들의 과로, 스트레스 등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협하는 요소로 꼽힌다. 체력 저하와 피로가 쉽게 발생하는 가을철 면역력 관리를 위한 관심이 늘고 있다.

우리 몸 속 면역세포의 약 70% 이상이 장에 분포하는데 면역력 강화를 위해 장 건강을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장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으로 유산균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늘려줘 배변활동을 도와줄뿐아니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유산균이 주목받으면서 모유유산균, 프롤린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유산균이 연일 매스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유산균은 홍삼과 비타민을 이어 많이 찾는 상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각 유산균별 각광받는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모유유산균의 경우 모유 유래 성분을 함유해 흡수가 잘 되는 단당류를 소화가 잘 안되는 다당류로 바꿔주는 작용을 한다. 살을 잘 찌게 하는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늦춰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산균 브랜드 락티브 관계자는 “모유 유래 유산균 외에도 프롤린 유산균, 가르시니아 등의 성분이 포함된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함유한 신바이오틱스 제품 등 여러가지 유산균 제품이 등장한 가운데 유산균 제품의 섭취 효과를 높이려면 섭취방법과 제품 구매시 주의사항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시 뜨거운 물이나 항생제와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균 제품은 장까지 살아 도달하는 균을 전제로 하며 뜨거운 물이나 항생제에는 살균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레몬즙 등 산도가 높은 음식과 먹기 보다는 요거트 등과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프로바이오틱스만 단독으로 먹을 경우에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유산균의 장내 도달률을 높인다.

맞춤형 유산균 브랜드 락티브 관계자는 “최근 모유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문의가 많다.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제품인 만큼 투입균수 대비 장까지 도달하는 도달 균수를 확인하고 유산균의 배합 종류와 합성첨가물이 함유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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