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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식도락의 묘미! 대명리조트 근처 맛집 ‘한꼬막두꼬막’에서 만난 제철 꼬막

  • 기사입력 2019.10.16 15:2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28년 경력의 장인이 직접 요리하는 거제도 맛집 ‘한꼬막두꼬막’은 손수 만든 게장과 꼬막, 가리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거제도 대명리조트 근처 맛집으로 명성이 높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말도 살찌고 나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과일부터 해산물까지 온갖 식재료들이 넘쳐나는 풍요의 계절이다.

그런 만큼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식도락 미식여행을 다니는 여행객들이 많다.

가을이 제철인 식품에는 옥수수, 사과, 배, 토마토, 배추 등 곡식과 채소, 과일을 비롯해 굴, 홍합, 꼬막, 고등어, 전복, 삼치, 해삼, 과메기, 가리비 등 수많은 종류의 해산물이 있다.

이 때를 기점으로 여름철 잠시 주춤했던 해산물의 인기가 다시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한다.

그중 최근 인기인 것은 단연 꼬막이다. 지난해 전국을 강타했던 꼬막비빔밥 열풍은 백화점 팝업스토어 등이 활발하게 열리면서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꼬막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데다 쫄깃하게 삶아 먹거나 새콤한 무침으로 먹어도 좋고 짭조름한 양념장을 얹어 비빔밥으로 먹는 등 요리법이 다양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식재료다.

모든 해산물이 그렇듯 맛있는 꼬막을 맛보기 위해서는 바다로 가야하는 법. 다가오는 주말을 앞두고 어디로 떠나야할 지 망설이고 있다면 천혜의 자연과 싱싱한 해산물 요리가 공존하는 낭만의 섬 거제도로 떠나보자.

거제도에서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진 바람의언덕, 매미성, 해금강, 거제씨월드, 외도 보타니아,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 여러 명소를 둘러본 후 식도락을 만끽한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알찬 관광을 마치고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할 차례가 됐다면 28년 경력의 장인이 직접 요리하는 거제도 맛집 ‘한꼬막두꼬막’을 들러보자.

손수 만든 게장과 꼬막, 가리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거제도 대명리조트 근처 맛집으로 명성이 높다.

그날그날 들여오는 신선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꼬막 정찬에 사용되는 꼬막 역시 벌교에서 직송으로 들여와 매일매일 만들고 있다.

음식에 사용되는 장 종류 역시 직접 담가서 사용하는 등 좋은 음식, 믿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음식에 대한 깊은 정성과 고집을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특선 꼬막 세트, 특선 가리비 세트, 게장 정찬, 벌교꼬막정찬, 가리비 정찬이 준비되어 있는데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꼬막찜, 꼬막무침, 꼬막바지락탕, 가리비전, 생선구이로 구성되어 있는 특선 꼬막 세트를 비롯한 전 메뉴가 푸짐하고 넉넉하게 구성되어 있어 아쉬움 없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한편 거제 지세포 맛집 ‘한꼬막두꼬막’은 2018년 ‘헤럴드경제 고객만족경영대상’과 2019년 ‘스포츠서울 고객신뢰도대상’을 수상한 곳으로 맛뿐 아니라 서비스까지 우수해 거제 안팎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며 최근 ‘도시어부’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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