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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SUV, 캠핑에 안성맞춤...고객 전용 오토캠핑장 연간 2만 명 돌파

  • 기사입력 2019.10.15 18:1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해마다 늘어나는 캠핑 인구를 위해 자사의 막강한 SUV 라인업 소개에 나섰다.
쌍용자동차가 해마다 늘어나는 캠핑 인구를 위해 자사의 막강한 SUV 라인업 소개에 나섰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약 60만 명의 캠핑 인구는 작년 기준 약 600만을 기록하며 급격히 성장했다.

이에 따라 캠핑, 차박, 글램핑, 캠프닉 등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으며, 최근 JTBC 프로그램 ‘캠핑클럽’의 방영도 캠핑 트렌드에 불을 붙였다.

캠핑 산업 역시 커지고 있다. 지난 2008년 200억 원을 기록했던 캠핑시장은 10년이 지나 1조 7,000억 원대로 성장했으며, 성장하는 캠핑시장에 맞게 캠핑카 규제도 풀리면서 내년부터 모든 차종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됐다.

쌍용차는 가을철 캠핑을 떠나는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세그먼트 별 SUV를 갖추고 있어 캠핑에 가장 알맞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장한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는 2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 이는 쌍용차를 보유한 고객들이 한 달 2천 명 가량 캠핑장을 방문한 것으로 캠핑에 적합한 SUV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레포츠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쌍용차 '티볼리'
쌍용차 '티볼리'

쌍용차의 서브컴팩트 SUV 티볼리는 캠프닉에 안성맞춤으로 필요한 물품을 싣기에 충분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형태로 도심이나 서울 근교의 캠핑장에서 즐기는 가벼운 캠핑이다. 특히, 캠프닉이 연인 또는 소가족이 선호하는 캠핑 방식이라는 점도 티볼리를 돋보이게 한다.

티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810mm)을 기반으로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동급 최대 크기의 427L 적재공간은 골프백 수납을 비롯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블레이즈 콕핏과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등 동급 최상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티볼리는 최근 인기가 높은 캠프닉에 제격이다.

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이와 더불어 가족 단위 캠핑객들에게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이 적격이다.

특히, 소이현, 인교진 부부를 모델로 하는 등 ‘요즘 가족, 요즘 SUV’라는 타이틀이 딱 들어맞는다.

뷰티풀 코란도는 여유로운 1, 2열 탑승자 공간을 확보해 넉넉한 승차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하며, 동급 최초 2.5세대 첨단차량제어기술인 ‘딥 컨트롤’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1.5L 터보 가솔린엔진은 다운사이징을 적용했음에도 성능과 효율성을 강화해 강력한 출력과 높은 연비를 동시에 달성했다. 여기에 국내 SUV 최초로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디젤 모델 대비 최대 193만원 저렴하며,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경쟁모델과 비교해 자동차세도 낮은 것은 덤이다.

쌍용차 2020년형 'G4 렉스턴'
쌍용차 2020년형 'G4 렉스턴'

‘글램핑’은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캠핑을 즐기는 방식이다. 2020년형 G4 렉스턴은 편안한 주행성능과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차종으로 고급스러운 편안함을 즐기고자 하는 4050세대들에게 잘 어울리는 차종이다.

특히, 친환경 e-XDi220 LET 디젤엔진과 E-Tronic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며, 엔트리 모델(럭셔리)부터 사각지대 감지시스템(BSD)과 차선변경보조시스템(LCA), 후측방경고시스템(RCT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 등 최신 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이외에도 아웃도어 취미 생활을 즐기는 4050세대들이 선호할만한 기능 탑재 및 오프로드 성능과 안전성을 높여주는 프레임바디가 특징이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

아울러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는 ‘차박캠핑’에 어울린다. 차박캠핑은 ‘차’에서 ‘숙박’하는 것을 의미한다.

차에서 잘 수 있는 넓은 용량과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퍼포먼스 모두 중요한데, 2020년 렉스턴 스포츠는 전장 5,095mm, 전폭 1,950mm, 휠 베이스 3,100mm의 넉넉한 크기를 갖췄다.

또 렉스턴 스포츠 칸은 더 여유로운 전장 5,405mm 전폭 1,950mm, 휠 베이스 3,210mm를 자랑한다. 더불어 신형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배출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한편, 출력과 연비가 각각 3% 수준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캠핑족들이 편안하면서 넓은 공간, 넉넉한 적재 공간, 첨단 기능을 갖춘 SUV를 캠핑카로 사용하고 있다”며, “10월에는 코란도, 티볼리 구매 고객 0.9% 초저금리 할부와 2020 모델 출시 기념 G4 렉스턴 4륜구동 시스템 무상 장착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쌍용차와 함께 가을철 캠핑을 함께 떠나 보기를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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