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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래된 불면증, 잠 못 이루는 불안감 방치하지 말고 해결하자

  • 기사입력 2019.10.14 09:2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휴한의원 부산점 엄석기 원장
휴한의원 부산점 엄석기 원장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불면증을 포함한 수면장애는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으며 대부분 50대 이상의 환자가 많은데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 환자수도 특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계절적으로는 밤이 길어지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불면증은 잠들기 힘들거나 잠은 들지만 자주 깨고 새벽에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 수면부족 상태가 돼 이로 인해 낮동안 피로감, 졸음, 의욕상실 등의 결과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수면장애이다.

수면은 중추신경계를 회복시켜주며, 성장호르몬을 분비시켜 성장을 도와줘 학습된 정보를 재정리하고 기억으로 저장시키고 불쾌하고 불안한 감정이 꿈과 정보처리를 통해 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수면장애가 있는 환자들은 이러한 기능이 저하되면서 무기력 인지기능저하 우울증 불안장애 면역기능저하 등의 문제가 동반할 수 있다.

그 원인은 평소 수면리듬이 불안정한 경우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수면리듬이 더욱 심하게 약화되고 그 결과 잘못된 수면습관을 가지게 되는 것이며, 특히 우울증 불안장애 및 기타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불면증상은 흔히 나타난다. 정서적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에는 중간에 깨어서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를 물며 잠을 못자고 우울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새벽에 깨어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불면증으로 인해 보통은 육체 정신적 스트레스와 생활 리듬의 변화 등이 지속적으로 작용하며 발생하는 반복된 수면장애인 경우이거나 혹은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에 동반하는 수면장애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불면증과 이로 인한 동반장애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확한 검사와 이를 토대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도움말: 휴한의원 부산점 엄석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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