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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존' 커스터마이징 열풍…남자 머리 스타일 맘껏 바꾸는 헤어왁스 포마드 인기

  • 기사입력 2019.10.10 08:5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취존'(취향 존중) '취저'(취향 저격) '싫존주의'(싫어하는 것도 존중 해주자) 등 취향과 관련한 신조어가 쏟아지며 '나'를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다른 것은 다 아껴도 '내 취향을 드러내는 것'에는 기꺼이 지갑을 연다. 인간 관계는 나이나 성별 불문 '취향' 중심이다. 힙하다는 '인스타 성지'를 찾아가 도장 깨기 하듯 인증샷을 남기고 자신의 취향과 맞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원데이 클래스를 찾기도 한다.

매스 마케팅이 먹히지 않는 세분화된 취향 소비는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소비 트렌드다. 패션, 뷰티, 식음료, 가전 등 업계를 막론하고 '커스터마이징'(맞춤형) 서비스가 주목받는 이유다. 전통적인 '백색 가전'이던 냉장고까지 취향껏 용량과 기능, 색을 조합해 구성하는 맞춤형으로 진화했다.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가장 활발한 곳은 패션 업계다. 가죽에 그림을 그려 넣는 마카쥬, 이니셜 모노그램 제작, 교체할 수 있는 패치나 어깨끈 등으로 커스터마이징이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IT 기술과 결합해 온라인에서도 쉽게 제작 주문으로 나만의 취향을 담은 인생템을 얻을 수 있다.

한 명품 브랜드는 시그니처 가죽 장식을 제품에 원하는 모양으로 붙이거나 가죽 태그에 모노그램을 새기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숍에서 고객이 직접 가죽이나 장식 등 소재와 색상 등을 골라 토트백과 스니커즈에 넣을 수 있다. 같은 제품이라도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나만의' 아이템이 된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헤어스타일 또한 취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로, 나에게 딱 맞는 스타일링 제품이 필수다. 최근에는 남자 헤어젤이나 포마드 왁스 등 스타일링을 돕는 인기 순위 제품을 올리브영과 랄라블라, 롭스에서 볼 수 있다. 왁스 가격대와 주요 성분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남자 왁스 바르는 법은 간단하다. 손에서 충분히 왁스를 녹인 뒤 바르면 떡지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남성화장품 전문 브랜드 보쏘드가 선보이는 헤어 왁스는 사용하기 편리하고 순한 성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머스크향을 머금은 '보쏘드 시크 왁스'는 부드러운 크림 제형이 모발에 빠르게 흡수되고 뭉치지 않아 남자들의 스타일링용 왁스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유분이 적어 러프한 스타일 연출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남자 볼륨 왁스로도 추천할 수 있으며, 아르간 오일과 식물성 단백질 복합 성분이 머릿결을 케어하고 수분을 공급해줘 헤어 관리법을 위한 제품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깔끔한 남자 헤어스타일을 원한다면 'BOSOD 시크 포마드'를 눈여겨보자. 포마드 스타일은 수트와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광택감이 있고 세팅력 좋은 '시크 포마드' 왁스를 사용해 뜨는 머리를 정리해주면 한결 손쉽게 포마드 스타일링을 해줄 수 있다. 샴푸로 바로 제거되는 세정력 좋은 왁스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저분자 단백질과 32가지 식물 추출물을 담아 두피 건강에 좋은 제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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