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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 진행...쏘나타·셀토스·3시리즈 등 28개 모델 각축

  • 기사입력 2019.10.03 11:00
  • 최종수정 2019.10.03 11:1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0 올해의 차(COTY)’ 전반기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반기 심사에서는 국산차와 수입차 16개 브랜드 28대의 신차가 각축을 벌였다.

협회는 올해 1~8월까지 출시된 23개 브랜드 70대의 신차(부분변경 모델 포함)를 대상으로 최근 회원사 온라인 투표를 통해 16개 브랜드 28대의 신차를 선별했다.

선발된 차량은 베뉴,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코나 하이브리드, 셀토스, K7 프리미어, 콜로라도, 코란도, 렉스턴스포츠, QM6, 3시리즈, 7시리즈, 푸조 508, 토요타 RAV4, 지프 랭글러  등이다.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공도와 트랙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공도 시승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BMW 드라이빙센터(인천시 영종도 소재)에 이르는 62km 구간과 영종도내 공항로 50km 구간에서 각각 진행됐다. 최장 2.6km에 이르는 자동차 전용 트랙이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에서는 가속과 제동, 핸들링 등 트랙 주행을 통한 종합 성능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이승용 위원장은 “올해부터 전/후반기로 기간을 나눠 더욱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진행된다”고 밝히면서 “그 어느 해 보다 올해는 신차가 많아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도 및 트랙 시승 심사에 앞서 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정구민 교수가 연사로 참석해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의 주요 동향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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