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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딜러 한성차, ‘드림그림’ 한국 국제아트페어에 식물과 대화 작품 ‘INTERVIEW’ 전시

  • 기사입력 2019.10.02 13:3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가운데), 아티스트 듀오 파도식물(오른쪽 2명)그리고 드림그림 장학생이한국국제아트페어한성자동차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가 지난 9월 26일부터29일까지 진행된 2019한국 국제아트페어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KIAF) 행사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의전차량을 지원하고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 장학생이 제작한 작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국 국제아트페어(KIAF)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사)한국화랑협회 주최의 아시아 최대 아트마켓으로, 매년 세계 주요 갤러리와 미술 관계자, 미술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술의 주요 트렌드를 읽고,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얻어가는 장이다.

한성자동차는 2017년부터 올해로3년째 KIAF행사에 참여, VIP 의전차량을 지원함과 동시에 ‘드림그림’ 장학생과 미술작가가 협업해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KIAF라는 세계적인 미술 행사에 직접 작업한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스스로의 미술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해외 예술 작품들을 폭 넓게 접하는 좋은 기회를 얻고 있다.

이번 한국 국제아트페어(KIAF)에서 선보인 드림그림 학생들의 작품 ‘INTERVIEW’는 식물과 자연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는 크리에이티브 듀오,‘파도식물’과 함께 제작됐다.

‘식물과 대화를 한다면 어떤 질문과 대답을 나눌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주제로 식물과의 인터뷰 장소를 자연물인 ‘돌’을 이용해 구현하고, 그 주변을 학생들이 생각하는 자연과 사람의 인터뷰 공간을 사진으로 표현해 전시했다.

관람객은 ‘INTERVIEW’라는 작품 속에서 드림그림 학생들의 생각이 담긴 다양한 이미지를 감상함과 동시에 식물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을 생각해 보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한편,이번 행사의 작품 제작을 위한2박 3일여의 ‘인텐시브썸머아트캠프’에서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식물,또는 자연을 소재로 활용하는 새로운 영역의 미술에 대해 배웠다.

이어진 ‘아티스트 멘토링’에서는 ‘돌담’을 제작하고,그것을 사진으로 촬영해 남기는 수업을 진행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드림그림 학생들이KIAF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은늘 생각과 깊은 감상을 요하는 작품이다”며,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은 단순히 작품활동 뿐 아니라,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함양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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