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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할인 효과’ 르노삼성, QM3·클리오 판매 급증에 브랜드 순위 3위 탈환

  • 기사입력 2019.10.01 16:1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QM3와 클리오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 효과로 3위를 탈환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4.3% 늘어난 1만5,208대를 판매했다. 이 중 내수판매량이 16.4% 늘어난 7,817대를 기록했다.

QM6, QM3, 클리오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내수판매를 주도했다.

QM6는 지난해 9월보다 60.3% 폭증한 4,048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디젤모델이 투입되면서 수요에 맞춰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QM3와 클리오는 각각 95.2%, 83.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QM3는 최대 400만원, 클리오는 최대 3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여기에 전용 태블릿 내비게이션인 ‘T2C’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할부 구매 시 60개월 무이자 또는 36개월부터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1.5%의 낮은 금리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용모델인 마스터는 전월대비 54.3% 늘어난 506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9월보다 6.1% 감소한 7,391대로 나타났다. QM6가 29.3% 늘었으나 수출의 73%를 차지하는 로그가 14.6% 감소한 것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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