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마세라티 두번째 SUV 내년 초 출시, 전기 스포츠카. 기블리HV도 대기

  • 기사입력 2019.09.27 12:39
  • 최종수정 2020.06.05 14:2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탈리아 마세라티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차량인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26일(현지시간) 마세라티는 향후 생산될 전동화 라인업을 발표했다.

마세라티는 FCA그룹의 50억 유로(6조5,627억원) 투자 계획에 따라 전동화 차량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출시될 전동화 차량은 바로 기블리 하이브리드다.

내년에 데뷔할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기블리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모델로 내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마세라티는 전동화 파워트레인 생산을 위해 모데나 공장의 주요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의 후속차종으로 개발한 스포츠카 컨셉트 알피에리(Alfieri)의 양산모델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EV로 대체된다.

마세라티는 알피에리 가솔린 모델을 먼저 투입한 후 EV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새로운 SUV가 데뷔한다.

이 SUV는 알파로메오 스텔비오가 생산되고 있는 이탈리아 카시노 공장의 새로운 생산라인에서 양산되며 2021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된 최신 모델을 포함한 모든 신형 모델에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