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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운전자·보행자 스마트폰에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하는 서비스 시범운영

  • 기사입력 2019.09.26 14:06
  • 최종수정 2019.09.26 14:0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스마트폰 기반 교통안전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는 접근하는 차량의 정보를 받고 운전자는 도로작업자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받게 된다.

지난해 10월부터 국토교통부는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삼성전자와 협업해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를 활용한 보행자 안전서비스와 스마트폰 연결 단말기를 개발했다.

보행자 안전서비스는 신호교차로, 버스정류장 등 교통 혼잡지역이나 도로 위 공사구간에서 제공이 가능하다.

운전자는 통신을 통해 시야에서 벗어나거나 무단횡단 중인 보행자 정보 또는 고속도로․국도 등에서 공사 중인 도로작업자 위치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보행자도 접근하는 차량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세종 지역 내 조성된 개방형 전용시험장을 활용해 개발된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하면서 UI/UX 개선 등 소비자 수용성을 제고하고 신규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고도화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도입방안을 검토해 서울, 제주, 광주, 울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C-ITS 서비스 실증 및 지역특화서비스 개발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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