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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와 한국타이어 찰떡 궁합, 세단. SUV. 스포츠카. 고성능 모델까지 싹쓸이

  • 기사입력 2019.09.18 10:03
  • 최종수정 2019.09.18 10:0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의 플래그십 SUV 더 뉴 아우디 Q8에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신차용 타이어 요구 조건이 엄격한 아우디 뉴 RS5 쿠페와 뉴 RS4 아반트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²)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했다.

또, 아우디의 대표 스포츠카 모델인 뉴 아우디 TT, 고성능 모델 뉴 RS5 쿠페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 프리미엄 세단 아우디 A3, 뉴 아우디 A4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등 10여 아우디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는 아우디의 플래그십 SUV 더 뉴 아우디 Q8에 ‘벤투스 S1 에보3 SUV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이에따라 아우디는 대부분의 주력차종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더 뉴 아우디 Q8 신규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안정적인 접지력과 민첩한 핸들링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다.

특히 사이드월(Side Wall, 타이어의 옆면)은 특수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트레드(타이어의 접촉면)에는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를 적용해 접지력과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도록 숄더부 폭을 넓히는 동시에 강성까지 강화했다.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는 조종안정성을 극대화해 눈길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블록 비대칭 패턴과 특수 컴파운드를 통해 겨울철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가 한국타이어를 전 라인업에 걸쳐 폭넓게 장착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한국타이어의 성능 등 제품력에 전폭적인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세단, SUV, 스포츠카, 쿠페, 컨버터블, 고성능 부문 등 다양한 차종을 보유한 아우디가 만약 한 부문이라도 불만족을 느꼈다면 이 같은 선택은 쉽지 않았을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Q8’은 스포티한 외관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춘 대형 플래그십 SUV 모델로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기 흡입구가 인상적이며, 매끈하게 기울어진 D-필러와 최대 22인치 휠까지 장착 가능한 대형 휠하우스 등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

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V6 3.0 TDI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 아우디의 최신 AWD 콰트로 시스템이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6.3초 만에 가속하는 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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