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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00대 한정 ‘i30 N 프로젝트 C’ 인테리어 마감에 알칸타라 적용

  • 기사입력 2019.09.18 09:5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현대차 i30 N의 한정판 모델인 ‘i30 N 프로젝트 C’의 인테리어 마감으로 알칸타라 소재가 채택됐다.
현대차 i30 N의 한정판 모델인 ‘i30 N 프로젝트 C’의 인테리어 마감으로 알칸타라 소재가 채택됐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이탈리아 명품 소재 브랜드 알칸타라(Alcantara)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자동차 i30 N의 한정판 모델인 ‘i30 N 프로젝트 C’의 인테리어 마감으로 알칸타라 소재가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현대차 ’i30 N 프로젝트 C’는 유럽에서 고성능 핫해치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는 i30 N의 유럽 지역 600대 한정판 모델이다.

알칸타라 소재는 i30 N 프로젝트 C의 스티어링 휠과 시트 그리고 변속 및 파킹 레버의 마감소재로 사용됐다.

현대차 ‘i30 N 프로젝트 C’의 인테리어에 적용된 '알칸타라' 마감재
현대차 ‘i30 N 프로젝트 C’의 인테리어에 적용된 '알칸타라' 마감재
현대차 ‘i30 N 프로젝트 C’의 인테리어에 적용된 '알칸타라' 마감재
현대차 ‘i30 N 프로젝트 C’의 인테리어에 적용된 '알칸타라' 마감재

특히, 짙은 그레이 컬러 알칸타라 소재 베이스의 인테리어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이 사용된 차량 외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아울러 그레이 컬러 알칸타라 시트 위에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스티치를 포인트로 더해 ‘i30 N 프로젝트 C’의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한 층 더 부각시켰다.

알칸타라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과 함께 통기성과 내구성을 갖춘 가벼운 기능성 소재로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각과 기능성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 및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현대차 600대 한정판 ‘i30 N 프로젝트 C’
현대차 600대 한정판 ‘i30 N 프로젝트 C’

한편, ‘i30 N 프로젝트 C’는 현대차 남양 R&D 센터의 고성능 주행 시험장 'Area C' 트랙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이 붙여졌으며, 기존 i30 N을 기반으로 차체 경량화와 내외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0L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1마력, 최대토크 353Nm을 발휘한다.

여기에 카본파이버(CFRP)가 주로 사용되고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19인치 휠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공기역학성을 고려해 전면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등의 디테일에도 변화를 줬다.

현대차는 ‘i30 N 프로젝트 C‘는 600대 한정 생산되며, 유럽 내 본격 판매는 올 연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 600대 한정판 ‘i30 N 프로젝트 C’
현대차 600대 한정판 ‘i30 N 프로젝트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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