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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BMW X라인업 화룡점정 신형 X1, 이르면 10월 출격

  • 기사입력 2019.09.09 15:10
  • 최종수정 2019.09.09 15:1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신형 X1이 이르면 오는 10월에 공식 출시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코리아가 진화하는 X라인업의 화룡점정이 될 신형 X1을 이르면 오는 10월에 출시한다.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일 BMW코리아는 X1 xDrive 20i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이번에 BMW코리아가 인증을 완료한 X1은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지난 5월에 처음 공개됐다.

신형 X1은 디자인, 주행성능, 편의성 등이 대폭 개선됐다.

먼저 디자인의 경우 전면부 중앙에서 하나로 연결되는 BMW 키드니 그릴은 크기를 더욱 키웠으며, 보다 날렵해진 신형 어댑티브LED 헤드라이트, LED 안개등, 대형 공기흡입구 등과 어울려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후면부는 리어 에이프런에 차체 색상과 동일한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사이드 미러는 차량 문이 열리면 투톤 컬러의 LED로 ‘X1’ 글자를 비춤으로써 시각적 효과는 물론, 더욱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

실내에는 6.5인치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기본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시스템 옵션에 따라 8.8인치 또는 신형 10.25인치 터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터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BMW iDrive 컨트롤러 또는 음성제어, 디스플레이 터치 등을 통해 조작 가능하다. 운전자는 BMW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통해 뉴X1의 풍부하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BMW 커넥티드드라이브(ConnectedDrive)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의 편의에 따라 다양하게 조정 가능하다. 40:20:40 비율의 분할 접이식 뒷좌석이 기본 적용됐으며, 옵션에 따라 최대 13cm까지 앞으로 당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동 테일게이트와 컴포트 액세스 옵션을 더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엔진라인업은 1.5리터 직렬 3기통 가솔린엔진,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엔진, 1.5리터 직렬 3기통 디젤엔진, 2.0리터 직렬 4기통 디젤엔진 등 총 4가지로 구성됐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곧 합류한다.

이 중 한국에 먼저 들어오는 모델은 최고출력 192마력의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엔진과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탑재된 X1 xDrive 20i다. 다른 모델의 투입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BMW코리아는 신형 X1을 이르면 오는 10월에 출시, X라인업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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