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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조은카,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 노하우와 허위매물 구분법을 알려와

  • 기사입력 2019.09.08 13: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가 친숙한 단어로 느껴질 만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이러한 소비트렌드로 인해 자동차시장도 신차보다는 중고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국토 교통부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는 184만 3천 대인 반면에 2018년 자동차 이전등록건수는 377만 건으로 집계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차를 처음 구입하거나 차량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운전자의 경우 중고차 구입을 망설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중고차시장에서 끊임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피해사례들 때문인데, 대표적인 피해사례로는 딜러에게 고지를 받았던 내용과 차량의 성능이 상이한 경우, 허위매물과 미끼매물로 인한 피해사례를 꼽을 수 있다. 허위매물과 미끼매물은 차량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처럼 꾸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말한다.

일부 중고차업체들은 신용불량자, 개인회생, 신용회복 신청자 등 저신용자들이 할부이용이 어렵다는 약점을 이용해 할부약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없이 고금리의 할부상품을 권하는 사례까지 다수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매매를 진행할 업체를 신중하게 선정하는 것이 좋다.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가격에 현혹, 성급하게 업체를 선정할 경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안산 수원 중고차매매사이트 AS조은카 김태현 대표는 "값싸고 좋은 차를 찾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온라인 중고차매매사이트 등을 통해 전시차, 경매차 등 과장문구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다른 차량을 비싸게 판매하는 허위매물 피해 사례들이 발생되고 있다"면서 “매장에 방문하기 전에 평균적으로 거래되는 중고차 시세표를 사전에 파악하고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고 하더라도 중고차매매사이트에 나와 있는 정보를 토대로 자동차민원포털이나 어플 등을 이용해 자동차 상세 이력까지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김대표는 “사고 싶은 차를 선택했다면 믿을만한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접속해 연식이나 주행거리, 사고 유무 등 디테일한 조건의 매물을 찾아 비교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며, “이러한 과정 없이 중고차를 구매하면 허위매물을 사거나 비싼 가격에 차를 구매하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고 중고차 구매 팁을 전했다.

김대표는 신용도가 낮아 할부상품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신용도가 낮은 7등급, 8등급,9등급 저신용자 및 신용불량자, 개인회생을 신청한 신용회복자의 경우, 중고차전액할부상품 이용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상 이자, 기간 등을 충분히 고려해 본인이 지불할 능력을 갖췄는지 먼저 확인한 후 차량을 구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7등급중고차전액할부, 8등급중고차전액할부, 9등급중고차전액할부 등 저신용자중고차전액할부 및 신용회복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 개인회생자중고차전액할부 상품들은 할부이자율이 높아 할부상품 진행 시 할부이자 및 약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며 믿을만한 업체를 통해 상품을 안내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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