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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힘 못쓰는 '르노 클리오', 할인폭 무려 18%까지 치솟아

  • 기사입력 2019.09.04 10:1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의 인기 해치백모델인 클리오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 판매에 나섰다.

르노삼성은 9월 클리오 구매 고객에게 T2C(Tablet to Car) 태블릿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유류비 200만 원 지원에 추가로 150만 원의 특별 할인을 제공, 총 35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이는 클리오 기본모델인 젠 트림(1,954만 원) 기준 무려 18%를 할인해 주는 것이다.

또, 할부 구매 시 60개월 무이자 또는 36개월부터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1.5%의 금리를 적용해준다.

르노삼성은 지난 달에는 클리오를 현금으로 구입시 100만원 할인과 전용 태블릿 내비게이션인 ‘T2C’를 무상 제공,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했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가장 치열한 시장 중 하나인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총 32만8,860대가 판매되며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링 모델이지만 국내서는 올해 8월까지 판매량이 겨우 1,571대로 전년 동기대비 24.0%가 줄어드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르노삼성은 할인 폭 확대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시승 및 구매상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www.renault.co.kr)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클리오에 대한 구매 혜택을 확인한 후 시승 및 구매상담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주유상품권 3만원 권을 제공하며, 차량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명에게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메그(SMEG)’ 냉장고를 특별 경품으로 증정한다.

르노 클리오는 감각적인 디자인, 특유의 역동적 주행성능, 최대 1,146리터까지 확장되는 적재공간과 복합 연비 리터당 17.1㎞(도심: 16.4㎞, 고속도로: 18㎞)의 연비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차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구매부터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

르노 클리오의 국내 판매 가격은 젠 트림 1,954만 원, 아이코닉 트림 2,111만 원,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 2,298만 원이며, 이 달 구매 혜택을 받으면 젠 트림 1,604만 원, 아이코닉 트림 1,761만 원,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은 1,948만 원에 구입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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