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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티브,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높이는 프리바이오틱스 함께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 기사입력 2019.09.03 08:0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이나 약으로 섭취했을 때 체내에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로 현재까지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는 대부분 유산균으로 요거트, 김치, 된장 등 발효식품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면역력 관리에 있어 장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장은 전반적인 신체활동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관인 만큼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장은 체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집중되어 있어 내 몸의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 장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장 건강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이나 약으로 섭취했을 때 체내에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로 현재까지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는 대부분 유산균으로 요거트, 김치, 된장 등 발효식품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유산균 중에서도 위산과 담즙산에서 살아남고 장까지 도달하는 균주만이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도달하면 장 점막에서 증식하며 젖산을 생성해 장 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 준다.

장 내부가 산성으로 변하면 산성 환경에서 살지 못하는 유해균은 감소하고, 유익균은 증식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장내 환경이 좋아지고 장 기능이 건강해지면서 노폐물 배출 활성화, 면역력 강화 등 건강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이나 활성을 유도하는 성분으로 위에서 소화되거나 흡수되지 않고 장까지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이동해 프로바이오틱스 활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쉽게 말하자면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라고 할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식도, 위, 십이지장에서 소화나 흡수가 되지는 않지만 대장에서 혐기성균(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생육하는 세균)에 의해 발효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발효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양배추, 고구마, 미역, 샐러리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약국 등에서 장 건강을 지켜주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신바이오틱스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모유유산균이나 프롤린유산균 등 다양한 균주를 함께 함유하고 있는 유산균 제품이 많다.

특히 프롤린 유산균은 단백질로 구성된 아미노산 중 하나로 체내 유산균 생존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장내 환경을 유해균이 자라기 어려운 산성 상태로 만들어 비만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예방과 비만세균인 피르미쿠테스균을 죽이는 식품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산균 브랜드 락티브 관계자는 "불규칙한 생활과 식사를 반복하는 현대인이라면 장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시중의 유산균 제품 선택시에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장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만드는 프롤린유산균이 함께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며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만큼 합성첨가물이 배제된 제품인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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