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세단 대명사 '캠리', 고성능 TRD의 성능은 어느정도?
중형세단 대명사 '캠리', 고성능 TRD의 성능은 어느정도?
  • 최태인 기자
  • 승인 2019.08.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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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로 잘 알려진 캠리의 고성능 버전 ‘캠리 TRD’가 주목받고 있다.
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로 잘 알려진 캠리의 고성능 버전 ‘캠리 TRD’가 주목받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로 잘 알려진 캠리의 고성능 버전 ‘캠리 TRD’가 주목받고 있다.

토요타 캠리는 편안하고 효율성을 강조한 하이브리드 중형세단이지만, 앞서 토요타는 대대적인 튜닝을 거쳐 고성능 캠리 TRD를 ‘2018 LA오토쇼‘에서 선보였다.

여기서 ‘TRD(Toyota Racing Development)’는 고성능 모델 차량 튜닝 및 모터스포츠를 담당하고 있는 토요타의 레이싱 부서로 메르세데스-벤츠의 AMG나 BMW의 M과 비슷한 맥락이다.

토요타 캠리 TRD는 토요타 미국 디자인 스튜디오 캘티(Calty)가 공기역학적인 외관디자인을 담당했고, 토요타 레이싱 부서(TRD)가 섀시 성능을 강화시켰다. 특히, TRD 엔지니어들은 TMC Higashi-Fuij Proving Ground(일본) 및 Toyota Arizona Proving Ground, MotorSport Ranch(미국)에서 광범위한 테스트를 통해 동적 특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 ‘캠리 TRD’ 파워트레인
토요타 ‘캠리 TRD’ 파워트레인

캠리 TRD의 파워트레인은 3.5L V6 DOHC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01마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또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TRD ‘캣백(cat-back)’ 듀얼 배기관을 통해 나오는 엔진 배기사운드는 기존 하이브리드에서 들을 수 없었던 매력적인 소리를 들려준다.

특히, 캘티는 다소 점잖았던 캠리를 보다 공격적인 디자인과 TRD 변형 섀시를 바탕으로 공기 역학적 요소를 강화했다.

토요타 ‘캠리 TRD’와 '아발론 TRD'
토요타 ‘캠리 TRD’와 '아발론 TRD'

또 프론트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트,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가 포함된 에어로 다이내믹 바디킷은 고속 차량 안정성을 향상시켜주고, 추가된 레드컬러의 핀-스트라이핑(pin-striping), 붉은색 캘리퍼 및 TRD 로고가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아낸다.

아울러 특별히 튜닝한 충격 완충장치와 19x8.5인치 무광택 검정색 합금 휠을 장착해 차체 컨트롤과 민첩성 처리, 조향 정밀도 등을 향상시키는 서스펜션 패키지를 완성했다.

토요타 ‘캠리 TRD’
토요타 ‘캠리 TRD’

토요타 캠리 TRD의 19x8.5인치 합금 휠은 XSE 트림의 19x8.0인치보다 개당 1.4kg씩 가벼워 서스펜션의 부담감을 줄여주고, 235/40R19 사이즈의 브릿지스톤 포텐자(Bridgestone Potenza) RE050A 초고성능 썸머 타이어는 향상된 측면 그립과 회전 응답성을 보여준다.

프론트 브레이크에는 12.9인치 로터와 듀얼 피스톤 캘리퍼가 탑재됐으며, 최상위 등급인 XSE에 사용된 12.0인치 로터와 단일 피스톤 캘리퍼보다 더 높은 제동력을 보여준다.

토요타 ‘캠리 TRD’ 인테리어
토요타 ‘캠리 TRD’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레드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TRD 전용 디자인이 눈에 띈다. 블랙 스포츠 시트에는 SofTex® 트림으로 장식된 붉은색 울트라스웨이드(Ultrasuede)와 스티치가 적용된 TRD 헤드레스트가 추가됐다.

또 스티어링 휠에도 빨간 스티치와 패들쉬프트를 적용했고, TRD 로고로 장식된 기어노브와 바닥 매트, 레드컬러의 안전벨트 등이 스포티함을 강조해준다.

토요타 ‘캠리 TRD’
토요타 ‘캠리 TRD’

더불어 첨단 안전 사양인 ‘토요타 안전 센스 패키지(TSS-P: Toyota Safety Sense Package)’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패키지에는 보행자 감지 및 사전 충돌 방지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방지 시스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오토 하이빔 등이 포함된다.

토요타 캠리 TRD의 북미 판매가격은 3만1,995달러(한화 약 3,885만원)’부터 시작하며, 국내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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