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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아동∙미술∙타로 심리상담사 취업 유망자격증 '한국평생학습진흥원'서 무료수강 취득가능

  • 기사입력 2019.08.25 09: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한국평생학습진흥원에서 방과후지도사,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등 심리상담 관련 강의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평생학습진흥원에서 방과후지도사,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등 심리상담 관련 강의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우울증 진료환자의 분석 결과 지난 2012년 58만 8000명에서 2017년 68만 1000명으로 지난 5년간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 60대, 50대 순으로 노인층에서 우울증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령자일수록 우울증이 증가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고령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남녀 성별로는 여성환자가 남성환자 대비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이유는 여성의육아∙가사∙직장생활의 병행 등 남성 중심적인 사회분위기로 인한 스트레스, 갱년기로 인한 우울증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표현이 부족한 남성들의 경우엔 숨겨진 환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은 물론, 아동 및 청소년들의 경우 정서적 불안 및 신체적 발달지연, 일탈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현실이 된 백세 시대에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런 이유로 최근 심리상담사관련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평생직장이 없는 현대사회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끊임 없는 자기계발이 필수다.

때문에 자기계발은 물론 이러한 사회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의 수요증가는 당연한 시대의 흐름일 것 이다.

심리상담사 관련 자격증으로는 심리상담사 1급,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등 세부 분야별로 다양하며, 심리상담사 1급을 기본으로 추가적으로 세부 자격증들을 취득하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이러한 심리상담 관련 강의는 한국평생학습진흥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은 총 6주, 100% 온라인 수강과 시험으로 교육원 신규회원이면 누구나 무료수강 및 무료교안(예상문제)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한국평생학습진흥원에서는 방과후지도사,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코딩지도사,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등 방과후 전문과정도 같이 운영되고 있어 꼭 상담관련 자격증이 목적이 아닌 수요자들에게도 무료수강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평생학습진흥원 관계자는 “심리상담사 1급,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등 한국평생학습진흥원에 개설된 모든 자격증은 자격기본법 제17조에 의거 국무총리산하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창업(시설 개설) 및 취업 시 이력서와 프로필에 기재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최단기간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으로, 꼭 한번 도전해 보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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