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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본사. 공장에 미국 재향군인 1천명여 고용 중

  • 기사입력 2019.08.23 13:4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차 북미법인은 군대와 민간인 고용을 연결하는 'VIQTORY®'로부터 참전용사를 고용하고 채용하는 장기적인 헌신으로 ‘2020 군 친화 고용주’로 인정을 받았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2020 군 친화(Military Friendly) 고용주'로 인정을 받았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군대와 민간인 고용을 연결하는 'VIQTORY®'로부터 참전용사를 고용하고 채용하는 장기적인 헌신으로 ‘2020 군 친화 고용주’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재 미국 앨라배마 본사와 판매대리점 및 조립공장에서 약 1,000명의 재향 군인을 고용하고 있다.

또, 현대차의 미국 딜러들은 현대차의 독점 웹 사이트인 ‘ModernCareers.com’을 활용, 2013년 1월부터 700명 이상의 재향 군인을 고용하고 있다.

‘2020 군 친화 고용자’ 목록에는 8,500 개 이상의 기업들이 있는데 이 중 290개 업체 만 '군 친화 고용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군 친화 고용주'에 대한 평가는 재향 군인에 대한 정책, 리스트에 오른 년 수, 가드 및 리저브 회원 정책, 내부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활동 등 기업의 채용 노력을 평가하는 100개 이상의 질문을 대상으로 평가된다.

이 조사 결과는 Ernst & Young, LLP. Victory Media, Inc.가 매년 G.I. Jobs 잡지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의 미군 지원책에는 미국 최대 기념일 중 하나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서 열리는 메모리얼데이 타이틀 후원도 포함돼 있다.

메모리얼 데이는 전쟁에서 사망한 장병들을 기리는 행사로, 5월 마지막 주 월요일 개최되며, 현대 에어&시쇼, 비치클럽, 뮤직 익스플로전 이벤트 등을 주관하고 있다.

이 에어쇼는 미 해군 비행시위대인 블루 에인절스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으며, 미군, 경찰, 소방관, 제1구조대 소속 5개 지부의 남성, 여성, 기술, 장비 쇼케이스가 준비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피터 버그, 골드 스타 트리뷰트(Gold Star Tribute)가 제작한 한 시간짜리 텔레비전 쇼도 포함됐으며, USA 네트워크를 통해 미 전국에 방영됐다.

현대차 북미법인측은 “현대차는 군인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재향 군인이 현대차의 성장에 참여하고 공유하도록 지속적으로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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