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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스타렉스, 편의성 강화한 2020년형 모델 출시

  • 기사입력 2019.08.22 09:1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 마스터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스타렉스가 편의성을 강화한 2020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자동차가 22일 2020 그랜드 스타렉스(어반, 웨건, 밴, LP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0 그랜드 스타렉스 9인승 모델인 ‘어반’은 스타렉스 최초로 블루링크를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을 익스클루시브 트림 한해서 적용했다.

또한 차량 실내 관리에 용이한 재질인 리놀륨 플로어 카페트(장판형 바닥재)를 프리미엄 트림과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에 적용했으며 1, 2, 3열 팔걸이(암레스트)에 각도조절 기능을 더해 시트를 기울일 때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2020 그랜드 스타렉스에 기존 내비게이션ᆞ후방모니터 등으로 구성된 ‘내비게이션 패키지’ 대신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ᆞ후방모니터 등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라이트 패키지’를 운영해 후방모니터를 적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가격 부담을 낮췄다.

현대차는 2020 그랜드 스타렉스를 출시하면서 그랜드 스타렉스의 모든 디젤 모델에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새롭게 맞춘 밴 모델은 기존 대비 약 7.5% 향상된 10.0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가격은 어반(9인승) 프리미엄이 이전 모델보다 20만원 오른 2,720만 원, 프리미엄 스페셜도 20만원 인상된 2,865만 원, 익스클루시브는 65만원 오른 3,090만 원에 책정됐다.

웨건(12인승 기준)은 이전과 동일하며 스타일이 2,365만 원, 스마트 2,440만 원, 모던 2,750만 원이다. 

밴은 전 트림이 이전 모델보다 99만원 인상됐으며 3인승의 스타일은 2,209만 원, 스마트는 2,294만 원이며 밴 5인승은 스타일 2,254만 원, 스마트 2,319만 원, 모던 2,594만 원이다.(수동변속기 기준)

LPi(12인승)은 20만원 오른 2,370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0 그랜드 스타렉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편의성을 높여 상품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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