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트럭도 준대형급 등장’ 글로벌 전략차종 ‘파비스’ 10월 출시

  • 기사입력 2019.08.21 14:4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세그먼트의 신형 트럭 ‘파비스(PAVISE)’를 오는 10월 출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세그먼트의 신형 트럭 ‘파비스(PAVISE)’를 출시한다. 파비스는 5톤급에서 최대 13.5톤에 이르는 새로운 세그먼트의 트럭이다.

현대차는 그동안 4.5톤, 5톤, 7톤으로 구성된 메가트럭과 15톤급 이상의 엑시언트를 판매해 오다 이번에 중형과 대형 사이의 준대형 트럭을 새로 개발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트럭 라인업이 중형급의 메가트럭과 준대형급 파비스, 그리고 대형급의 엑시언트 등 3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형과 대형을 잇는 새로운 차종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 이번에 준대형급 트럭 파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비스는 국내는 물론 중남미와 아시아. 태평양, 아중동, 중국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글로벌 차종으로 개발됐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오는 29일~9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에 이들 지역 판매딜러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파비스의 특장모델 10여 차종도 함께 전시된다.

파비스는 이번 공식 공개에 이어 9월부터 전주공장에서 양산을 개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파비스의 캡은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휴식 공간 및 사무 공간까지 고려해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으며, 향후 미래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특히, 디자인 초기 스케치 단계부터 운전자의 조작성을 고려하고 안정감을 주는 수평적 레이아웃, 상단. 하단 구성의 비대칭형 넓은 실내를 견고하게 구현했다.

현대차는 2017년 국내 최초 상용 박람회 ‘트럭앤버스 메가페어’에 이어 개최되는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 ‘공존’을 주제로 기존 내연 기관 차량, 미래 친환경 차량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며 상용차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특장차 10종을 함께 공개하는 파비스존 이외에 올 1월 새롭게 출시한 엑시언트 프로 등을 전시한 ‘엑시언트존’, 수소연료전지스택, 수소전기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존’, 미래 기술 개발 전략을 소개한 ‘신기술 비전존’ 등 다양한 공간을 구성해 고객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