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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나자 신차 출시 러시’ 콜로라도·모하비·볼보 S60 등 줄줄이 대기

  • 기사입력 2019.08.16 15:42
  • 최종수정 2019.08.16 15:4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볼보 S60, 모하비 마스터피스, 쉐보레 콜로라도 등 6개의 신차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 준비도 마무리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약 2주동안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기아차 모하비, 볼보 S60, 아우디 A5, 폴크스바겐 티구안 등 총 6개의 모델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먼저 쉐보레는 중형급 픽업트럭인 콜로라도의 시승행사를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그런데 볼보코리아가 27일에 신형 S60 출시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에 공식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았으나 아우디코리아가 26일에 A5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즉 3개의 모델이 26일과 27일에 출시되는 것이다.

이어 오는 29일 폴크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 살롱’이라는 미디어데이를 열고 올해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전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차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례로 1년 전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폭스바겐 살롱과 같은 미디어데이 때 북미형 파사트를 전시했다. 이 때문에 이번 폭스바겐 살롱에서도 신차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유력한 모델로 2020년형 티구안이 거론되고 있다.

인증 문제로 판매가 잠시 중단됐던 티구안은 이달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내달 말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어서 이날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내달 3일에는 쉐보레의 대형 SUV 트래버스가, 이틀 후인 5일에는 기아차의 대형SUV 모하비 마스터피스가 공식 출시된다.

이같이 6개 모델의 출시일정이 몰린 것은 여름 휴가가 끝나면서 발생한 수요를 공략하면서 이슈가 묻히는 추석연휴를 피하기 위해서다.

또 추석연휴 이후에 출시될 기아차의 K5 풀체인지 모델, 제네시스 GV80,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등 막강한 신차들을 피하기 위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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