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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르노삼성, 오늘부터 여름휴가로 전 공장 올스톱

  • 기사입력 2019.07.29 16:39
  • 최종수정 2019.07.29 16:4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이 29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오는 8월7일까지 자동차업체들이 일제히 여름휴가를 실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가 29일부터 여름휴가로 전 생산라인이 일제히 멈춰섰다.

국산차 5사 중 이들 2사를 제외한 나머지 3사는 오는 8월5일부터 일주일간 본격적인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부평1.2공장과 창원공장이 29일부터 일제히가동을 멈췄다.

1공장은 올 연말부터 신형 트레일 블레이저 생산을 위한 라인 개조작업으로 인해 휴가기간 외에 오는 8월 7일까지 추가 휴무에 들어간다.

2공장 역시 1공장에서 생산중인 서브 컴팩트 SUV 트랙스 라인 이전작업이 진행된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열흘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차는 전 직원들에게 80만 원씩의 여름 휴가비를 지급했다.

올 연말로 예상되는 신형 XM3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 개조작업에는 아직 착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이들보다 늦은 오는 8월5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현대·기아차 여름 휴가비 30만원에 상여금 50%를 지급하며 쌍용차는 상여금 100%를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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