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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신설. 이전 수혜 기대되는 우미건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분양

  • 기사입력 2019.07.26 14:1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우미건설이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전용면적 69~84㎡, 총 1,016가구 규모의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를 분양 중이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공공기관 신설 및 이전이 이뤄지는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실제 지난 3월 개청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 인근의 주택 가격이 대폭 상승한 사례를 살펴보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6월 상당구청 신청사의 건립이 시작된 이후 부지 일대인 청주 남일면 효촌리의 주택 매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용면적 84㎡의 실거래가는 2016년 8월 1억 2,800만 원에서 2017년 12월 1억 6,000만 원으로 25%나 상승했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공기관이 새롭게 이전하는 곳은 그 지역의 중심축으로 발전하며 각종 인프라가 빠르게 들어서 생활이 편리해진다. 따라서 경제 활성화 및 주택 수요 증가로 집값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우미건설이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전용면적 69~84㎡, 총 1,016가구 규모의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를 분양 중이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모든 걸 다 갖춘 Full House’라는 뜻으로, 인근에 쇼핑·편의·교육·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하나로클럽∙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청주시립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운동초·중, 상당고 등 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월운천·무심천 수변공원 등이 위치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며, 지난달 이전을 완료한 상당구청도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한다. 구청 인근에 주변 상권이 형성되면 생활 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지역에 다양한 아파트 소식이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585-2번지에서 소곡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 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이중 79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신성중·고가 가깝고 수리산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인근에 공공편익 시설과 첨단지식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시는 해당지구 일대에 만안구청 신 청사 및 복합체육센터·노인복지관·주민센터·공원·어린이 복합문화시설·생태체험관 등을 오는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원에서 ‘상도역세권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885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4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가깝고 강북∙강남∙여의도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반경 1km 이내에 동작구청이 들어선다. 노량진에 몰려있던 구청·구의회·경찰서 등이 인근지역으로 오는 2021년까지 이전해 주변 상권도 발달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세종 연기면 해밀리 6-4생활권 L1·M1블록에서 ‘세종 마스터힐스’를 분양 중이다.

중대형을 포함한 전용면적 59~120㎡, 310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어 세종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세종시는 내년 중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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