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차, 인도생산 첫 차 셀토스 사전 예약 개시

  • 기사입력 2019.07.16 11:1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인도공장에서 생산하는 첫 모델인 셀토스(Seltos)의 사전 계약을 16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인도공장에서 생산하는 첫 모델인 셀토스(Seltos)의 사전 계약을 16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한다.

기아차 7월 16일부터 웹 사이트 및 인도 전역의 모든 판매딜러를 통해 첫 번째 모델인 셀토스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신차판매를 위해 인도 전역의 160개 도시에 265개의 판매전시장을 확보해 놓고 있다.

마노하르 바트(Manohar Bhat) 기아차 인도법인 판매마케팅 부사장은 기아 셀토스는 처음부터 인도고객들을 염두에 두고 제작됐으며 인도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편의장비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인식을 심어줄 160개 도시의 265개 터치포인트로 구성된 광범위한 네트워크로 인도 전역의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높여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 셀토스 SUV는 신형 쏘나타에 탑재된 속도 연동 음향 보정(Dynamic Speed Compensation) 기술의 400W급 8개 스피커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사운드 무드 라이트, 8모노 6 멀티 컬러테마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10.25인치 HD 터치스크린은 내비게이션과 분할 화면기능이 내장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와함께 계기판은 7.0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됐으며 GT 라인과 테크 라인 등 두 가지 트림이 제공된다.

엔진 라인업은 3세대 스마트스트림 엔진의 1.5 가솔린, 1.5 디젤, 1.4 터보 가솔린 등 3가지 모델과 7단 DCT, IVT, 6단 AT, 6단 수동변속기 등 3가지 조합이 제공된다.

셀토스는 기아차 인도공장에서 처음으로 생산, 판매되는 모델인 만큼, 제품에 대한 초기 반응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달 26일부터 셀토스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 데 이어 18일 공식 출시와 함께 판매가 개시된다.

국내에는 1.6터보 가솔린엔진의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 능동 안전사양인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 이탈 방지보조 등을 기본 적용됐다.

또, 메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편의사양이 기본적용됐다.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셀토스의 2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2열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하이테크 디자인의 LED 램프가 장착됐다.

특히, 첫 차 고객이 많은 소형 SUV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전트림 기본 적용했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경고음(SEA) 등 첨단 사양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셀토스의 시판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930만~2,48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부가가치세 반영 기준)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