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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아지는 티셔츠엔 '매너 밴드' 쓰세요, 남자 피부엔 번들거림 잡는 올인원 에센스 화장품

  • 기사입력 2019.07.12 09: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남성 화장품 브랜드 보쏘드는 피부 겉 기름을 잡고 피부 속 수분을 채우는 'BOSOD 브라이트닝 세럼'을 선보여 남자 스킨 케어를 돕는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 보쏘드는 피부 겉 기름을 잡고 피부 속 수분을 채우는 'BOSOD 브라이트닝 세럼'을 선보여 남자 스킨 케어를 돕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날씨가 더워지고 남자들은 얇은 상의 한 장을 걸치는 게 대부분이다. 문제는 가슴의 '그곳'이 돌출돼 의도치 않게 민망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꼭튀남' '티젖쯔' '제3의 눈' 등 수식어가 넘쳐난다.

이를 막는 유용한 패션 소품 '니플밴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니플밴드는 장거리 육상이나 마라톤 등 장시간 운동할 때 쓸림 방지를 목적으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매너템으로 활용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티커 형태의 밴드를 해당 부위에 부착하면 된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땀 케어 아이템을 찾는 남자도 늘고 있다. 특히, 겨드랑이는 땀으로 젖기 쉽고 옷에 자국이 잘 남는다. 겨드랑이에 분포한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땀과 섞이면 암내를 유발한다. 습해지기 쉬워 세균이 번식하기도 좋다.

겨드랑이 땀과 냄새를 잡는 '겨땀패치'를 추천한다. 겨땀패치는 간편하게 부착해서 땀 흡수와 냄새를 제거하는 기능으로 최근에는 티가 나지 않는 투명 재질의 제품이 나오며 여름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기름으로 번들거리는 피부는 올인원 남자화장품으로 해결하자. 여자보다 피지 분비가 많은 남자 피부는 땀과 피지 때문에 '산유국'이라는 별명을 얻기 쉽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 보쏘드는 피부 겉 기름을 잡고 피부 속 수분을 채우는 'BOSOD 브라이트닝 세럼'을 선보여 남자 스킨 케어를 돕는다.

풍부한 수분감이 느껴지는 에센스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발린다. 7가지 특허 성분이 함유된 내추럴 프로텍터가 각질과 모공 관리를 돕고 활성 성분인 바이카린이 보습 효과를 낸다. 아데노신이 피부 결 관리와 남자 주름 개선을, 카바카바잎 추출물이 피부 진정을 돕는다.

남성 뷰티가 주목받으며 향이 좋은 남자화장품부터 순한 성분, 명품 브랜드가 다양해지고 유명 뷰티 프로그램에서는 인기 순위를 공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남자 얼굴 피부 관리에서 유수분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며, 불균형은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가 되는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매너템으로 자리 잡은 니플밴드와 겨땀패치, 옴므화장품은 H&B 스토어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인기 순위를 참고하되 몸에 쓰는 제품인 만큼 피부에 맞지 않을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딱 맞는 인생템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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