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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뉴 프리마에 적용된 ‘복합 신소재 적재함 게이트’ 인기

  • 기사입력 2019.07.10 14:45
  • 최종수정 2019.07.11 14:0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타타대우상용차의 ‘복합 신소재 적재함 게이트’가 화물차 운전자들로부터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무게는 줄이고, 적재효율은 높인 타타대우상용차의 ‘복합 신소재 적재함 게이트’가 화물차 운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에 따르면, 지난 5월 첫 판매를 시작한 복합 신소재 적재함 게이트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신소재 게이트는 초기 고객들의 호평이 입소문을 타면서 매월 공급 물량이 전량 소진되고 있고 대기 고객들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의 복합 신소재 적재함 게이트는 목재와 철재로 구성된 기존의 트럭 적재함 게이트 대신, 국내 최초로 ‘컴포짓 샌드위치 판넬(Composite Sandwich Panel, CSP)’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컴포짓 샌드위치 판넬은 PVC 소재의 하나로 무게가 가볍고, 목재와 동일한 강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얇고, 내부식성도 뛰어나다.

신소재를 적용한 ‘복합 신소재 적재함 게이트’는 기존 목재 적재함 게이트 대비 무게가 약 44% (25톤 카고 기준) 정도 가벼워 차량의 중량을 줄여주는 동시에 연비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목재와 달리 수분을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뒤틀림이 없고, 쉽게 부식되지 않는다.

여기에 목재 적재함 게이트보다 복원력이 우수하고, 유지보수가 편리한 것도 강점이다.

게이트 일부가 부식되거나, 파손되면 판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목재 게이트와 달리, 복합 신소재 게이트는 손상된 부분만 별도로 수리가 가능하다.

적재효율도 크게 개선됐다. 복합 신소재 게이트의 적재함 크기는 내측 폭 길이가 기존 목재 게이트(2,350mm)보다 약 60mm 넓어진 2,410mm로, 1,200mm 규격의 표준 팔레트를 2단으로 적재하는 데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타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복합 신소재 적재함 게이트는 기존 목재 게이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상품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화물차 운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향상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합 신소재 적재함 게이트는 타타대우상용차가 2019년형 뉴 프리마의 중형 및 대형 카고 모델에 적용 가능하다.

2019년형 뉴 프리마는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대거 강화해 지난 2월 출시된 타타대우상용차의 대표 차량이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는 자사의 중형카고 전 차종과 대형 25톤 카고를 신차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년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산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소모품에 대한 보증 기간을 제공하게 된 타타대우상용차는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들과의 새로운 관계 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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