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갤럭시S10 5g 가격이 인하되었다는 소문이 장안의 화제이다. 갤럭시S10 5g의 경우 출시 당시 뛰어난 스펙과, 뛰어난 디자인 그리고 전세계 최초로 5G가 상용화 된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모델인데, 출시 된지 반년이 되어가는 시점인 현재, 가격 할인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그렇다면 왜 가격 인하가 시작된 것일까? 원인은 저번 주말부터 시작된 공시지원금 대폭 상향에 있다.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됨에 따라 19일 이전 대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상황이 바뀌자 각 업계들이 분주해지면서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변경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곳은 '극딜나라'다. '극딜나라'는 스마트폰 전국 최저가, 가격할인 정보를 업체들끼리 시세표를 만들어 올리고 소비자들은 시세표를 보면서 구매를 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는 커뮤니티이다.

즉, 시스템 자체가 업체들끼리 핸드폰 최저가를 두고 가격경쟁을 하는 구도인데, 이번 갤럭시S10 5g의 경우 무려 가격 5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정보에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갤럭시S10 5g 뿐만 아니라 아이폰XS, 아이폰8, 갤럭시노트9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인해서 다양한 기종들을 대상으로 가격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는 것 역시 눈에 띈다.

'극딜나라' 관계자는 이번 핸드폰 대란을 두고 “최근 갤럭시S10 5g, 아이폰XS, 아이폰8, 갤럭시노트9 등 다양한 기종들의 공시지원금이 올라감으로써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다. 업체들끼리 서로 핸드폰 최저가를 두고 가격경쟁을 해야만 극딜나라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에 신도림 핸드폰 시세보다도 저렴할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