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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대응 나선 BMW, 7월부터 디젤차 엔진룸서 불나면 동일 신차로 교환

  • 기사입력 2019.07.03 15:20
  • 최종수정 2019.07.03 15:2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BMW와 미니가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BMW와 MINI 디젤 전 차종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룸에 화재 발생 시 구매한 동일 신차로 교환해 준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와 미니가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BMW와 MINI 디젤 전 차종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룸에 화재 발생 시 구매한 동일 신차로 교환해 준다.

BMW와 MINI는 이번 조치가 디젤 차량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자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약속이라고 밝혔다.

기간은 7월 부터 올해 연말까지 한정으로 BMW와 MINI 디젤 차량을 새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BMW코리아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디젤 모델에 대한 새로운 약속이자 BMW와 MINI 디젤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BMW 및 MINI 디젤 차량을 새로 구매한 후 엔진룸 내부로부터 시작된 화재로 엔진룸의 전반적인 부위부터 차량 전체로 화재가 발생할 시, 운행했던 차량과 동일한 모델의 신차를 교환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신차 보장 프로그램은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차량 관리를 받은 첫 번째 소유주에 한해 기간 제한 없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차량들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화재 발생시 논란의 소지도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예컨대 엔진오일 등 소모품들을 외부에서 교환했을 경우도 신차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BMW 그룹 코리아 신차 보장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 또는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080-6464-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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