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공항 2터미널서도 국제운전면허 발급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2터미널에 발급센터 마련

  • 기사입력 2019.07.01 10:1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가 문을 열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국제운전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1일 도로교통공단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 개소식을 열고, 국제운전면허 발급과 자동차운전면허 적성검사 연기신청 등 운전면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2터미널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는 2층 정부종합행정센터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3.5㎝×4.5㎝) 1매가 필요하고 수수료는 8,500원이다.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는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된 것으로,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경찰청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를 열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제2터미널 여행객의 경우 제1터미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제2터미널에 센터가 마련됨에 따라 제2터미널 여행객은 왕복 40분 거리의 제1터미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하는 국제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 2터미널과 제주국제공항 총 3곳으로 늘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로 지난해 발급수는 80만건을 넘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