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그룹 CFO. 아우디코리아 사장 교체

  • 기사입력 2019.06.19 11:0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그룹총괄사장 르네 코네베아그)가 브랜드별 주요 경영진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로 울리히 크룸샤이드(Ulrich Krumscheid) 현 아우디폴크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이사를, 아우디코리아의 신임 사장에 제프리 매너링(Jeffrey Mannering) 현 아우디 싱가포르 사장을 내정했다.

신임 최고재무책임자 울리히 크룸샤이드(Ulrich Krumscheid) 

 

크룸샤이드 최고재무책임자는 8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매너링 사장은 8월26일부터 아우디코리아의 대표직을 맡게 된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재무행정을 담당할 크룸샤이드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는 2000년 폴크스바겐그룹에 입사, 재무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폴크스바겐 AG, 아우디 AG, 폴크스바겐그룹 캐나다 등에서 주요직을 두루 거친 후, 2015년 아랍에미리트로 자리를 옮겨 두바이의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이사직을 수행해 왔다.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주요 자동차업계에서 다양한 주요 직책을 수행했다.

수년간 리테일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뒤 1998년 아우디 호주에 입사했다. 이후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아우디폴크스바겐 중동지역 사장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는 아우디 싱가포르법인을 이끌고 있다.

한편, 세드릭 주흐넬(Cedric Journel) 현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폴크스바겐그룹 중국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폴크스바겐 브랜드를 이끌 예정이다.

우디코리아의 신임 제프리 매너링(Jeffrey Mannering)사장 

 

또, 톨스텐 로엘(Thorsten Roehl) 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는 아우디폴크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총괄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람보르기니와 벤틀리의 국내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과 3월, 브랜드 총괄을 각각 새롭게 임명했다.

파올로 사르토리(Paolo Sartori) 람보르기니 한국지역 신임 브랜드 총괄 매니저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무운영을 담당한 바 있다.

또, 워렌 클락(Warren Clarke) 벤틀리 한국지역 신임 브랜드 총괄 매니저는 2001년부터 벤틀리에서 제품기획 및 영업과 관련해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그룹총괄사장은 "새롭게 합류한 경영진들이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와 브랜드들이 미래를 향한 변화를 추진하고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