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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럽전략 CUV 엑스씨드(XCeed) 공개...26일 공식 출시

기아 씨드(Ceed) 4번째의 파생모델

  • 기사입력 2019.06.07 11:57
  • 최종수정 2019.06.07 13:0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기아차가 유럽전략형 모델 씨드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엑스씨드를 공개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유럽전략형 모델인 씨드의 크로스오버인 엑스씨드(XCeed)의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이달 말 유럽에서 공식출시될 엑스씨드는 기아차의 대표적인 유럽 전략형 모델인 씨드(Ceed)의 파생모델이다.

현재 씨드는 5도어 해치백 모델인 씨드와 씨드 GT, 왜건 모델인 씨드 스포츠왜건, 패스트백 모델인 프로씨드 등 총 3가지의 바디타입으로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크로스오버 모델인 엑스씨드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 디자인 담당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기아차 유럽 디자인 센터가 디자인한 엑스씨드는 높은 지상고와 낮은 힙 포인트의 조합으로 기존 SUV보다 스포티한 드라이빙 포지션을 갖췄다.

또한 경쟁사보다 형식과 디자인 면에서 더 감성적이 역동적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가장 잘 팔리는 SUV에 견줄만한 수준의 내부 공간과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에밀리오 에레라 기아차 유럽 최고운영책임자는 ”엑쓰시드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품격은 다른 큰 SUV보다 더 바람직하다“며 ”지능형 패키징으로 보다 넓은 실내공간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엑스씨드는 오는 26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폴크스바겐 티록(T-Roc), 포드 포커스 액티브, 르노 카자르와 경쟁하게 된다.

기아차는 스토닉, 엑스씨드,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을 갖추고 유럽시장을 더욱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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