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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올해 안 신형 A4 등 20개 이상 신모델 투입

  • 기사입력 2019.06.05 09:56
  • 최종수정 2019.06.05 10:1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가 2019년 내에 신형 A4 등 20개 이상의 신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가 2019년 내에 신형 A4 등 20개 이상의 신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지난 달 말 주주총회에서 신차투입 계획 등을 담은 새로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독일 남부 네카스울름에서 개최된 이번 주주총회에서 다양한 경영전략 발표와 함께 연 내에 20개 이상의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밝혔다.

올해 출시될 신차는 베스트셀링카로, 아우디 브랜드의 핵심모델인 A4 개량 모델과 플래그십 SUV Q8에 추가되는 2개의 스포티 버전, Q3 스포츠 백, e 트론 스포츠 백 모델이 포함된다.

지금까지 A3와 A5의 해치백과 쿠페를 대상으로 적용해 온 스포츠 백을 처음으로 SUV부문인 Q시리즈에도 적용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프레스티지 성능을 높인 A8 파생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전동화 전략에서는 오는 2025년까지 전동화 차종의 판매비율을 40 %까지 높이기로 하고 총 30개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 투입키로 했다. 이 중 20개 모델은 100% 전기차로 구성된다.

또,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 내년에 데뷔하는 어퍼 세그먼트 모델과 EV 전용 플랫폼 MEB를 공유한 3개의 컴팩트 모델 등도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 외에 렌트카업체 ‘SIXT’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프리미엄 모바일 서비스 ‘아우디 온 디맨드’ 부문을 확대한다.

아우디는 지난해 유럽에 도입된 새로운 연비 및 배출가스 기준인 ‘WLTP’에 대한 대응 및 세계 경기 부진 극복을 위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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