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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므론헬스케어, ‘5월 혈압측정의 달’ (MMM) 캠페인 공식 후원

  • 기사입력 2019.05.23 10:3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사장 요시마츠 신고)가 대한고혈압학회에서 주관하는 ‘5월은 혈압측정의 달(May Measurement Month, MMM)’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국내 성인인구 3명중 1명이 보유한 국민병으로, 국내 주요 사망원인 2,3위인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하지만 국내 고혈압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65%, 치료율은 61%, 조절률은 44%에 불과하다. 특히 3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는 더 심각해 인지율과 치료율이 50% 미만으로 고혈압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증진 캠페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MMM 캠페인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하고, 전 세계 인구의 사망 위험 요인 1위인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혈압 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세계고혈압학회(ISH)와 함께 전세계 100개국이 동시에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대한고혈압학회 주관으로 이번 5월 처음 런칭되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MMM 캠페인을 국내 실정에 맞춰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을 런칭해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혈압 측정 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5월 내내 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있다.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관할 25개 보건소, 지자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19개소 및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6개소 등이 공동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와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후원한다.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조명찬)는 "국내 고혈압 환자 1,100만 시대를 맞아 혈압관리의 기본인 올바른 혈압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한 적극적인 고혈압 치료와 관리를 독려하고자 세계최대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인 MMM(May Measurement Month)을 국내에 소개하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MMM캠페인에 동참해 공식적으로 행사를 후원하고, 혈압 측정 행사에 필요한 혈압계(HEM-7280T)를 제공했다. 서울시 시청에서 개최된 혈압 측정 행사에 동참한 정지원 한국오므론헬스케어㈜ 회장은 “국내 처음 소개된 MMM행사에 오므론이 참여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혈압 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가정혈압 측정이며,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가정에서 올바른 혈압 측정으로 건강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가정용 혈압계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내 가정 혈압 측정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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