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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최강자 벤츠 E클래스, 누가 구매할까?

  • 기사입력 2019.05.13 17:1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수입차 최강자 벤츠 E클래스를 누가 살까?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3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벤츠 E클래스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엄청난 인기를 얻고 E클래스를 누가 구매할까?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직카의 빅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벤츠 E클래스의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25.5% 늘어난 3,739대이며 이 중 2,143대가 개인구매로 나타났다.

먼저 연령별로 40대가 662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가 644대, 50대가 458대, 60대가 241대 순이었다.

주목할 점은 시작가격이 6,870만원인 E클래스를 구매한 20대가 82명으로 61대를 기록한 벤츠 C클래스보다 많다는 것이다.

또한 60대에서 판매량 100대를 넘긴 것은 E클래스 밖에 없으며 2위를 차지한 ES와 무려 4배가까이 많다.

무엇보다 E클래스는 각 연령별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성별로는 2,143대 중 1,391대가 남성, 나머지 752대는 여성으로 나타났다.

E클래스의 라이벌인 BMW의 5시리즈는 지난달 개인구매 623대 중 남성이 478대, 여성이 145대였다.

특히 5시리즈의 여성구매량은 C클래스(238대), 토요타 캠리(169대)에 이어 4위이며 남성은 E클래스에 이어 2위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63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가 183대, 50대가 94대, 60대가 41대, 20대가 36대, 70대가 6대였다.

지난달 수입차 개인구매량에서 3위를 기록한 토요타 캠리의 경우 560대 중 218대가 40대에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0대가 132대, 50대가 126대, 60대가 48대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391대, 여성이 169대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4월 수입차 연령별 및 성별 판매량(자료=직카 빅데이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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