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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품은 용인, ‘까뮤이스테이트 수지’ 배후수요 확대 기대감

  • 기사입력 2019.05.07 10:5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수원, 화성, 동탄, 평택 등 수도권 도시의 성장 배경에는 공통적으로 대기업이 있었다. 직접 고용에 협력 업체까지 고용 유발 효과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경기 용인도 마찬가지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죽능리, 학일리 등 448만㎡ 부지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공장이 들어설 것이라는 발표 이후 지역 안팎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 상승률은 0.88%로 전년 동기 상승률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대형 호재를 맞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지가는 1.85% 상승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50여 곳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집적단지로 가동시 직접 고용 1만5천, 협력업체 포함 무려 5만 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용인 처인구를 비롯한 인접 지역의 주거 및 상업시설, 교통망 구축 등 자족기능에도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오리역 도보 3분, 동천역 도보 8분 거리에 공급되는 ‘까뮤이스테이트 수지’에 대한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9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까뮤이스테이트 수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에 도시형 생활주택 196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전용 19㎡·30㎡ 등 소형 면적, 일부 테라스 및 복층 설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SK하이닉스 건립에 제2외곽순환도로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개통(예정) 등 대형 호재가 겹치면서 관련 문의가 더욱 늘어났다”며 “서울 강남권, 판교테크노밸리, 용인 반도체 집적단지 등 배후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까뮤이스테이트 수지’ 측은 임대수익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분양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77(그랜드프라자 1층) 홍보관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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