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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 그랜저, 6개월 연속 1위...쏘나타, 신차 효과로 3위 올라

  • 기사입력 2019.05.02 17:5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2개월 연속 월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면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일 국산차 5사가 발표한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의 그랜저가 전년동월대비 2.3% 늘어난 1만135대를 기록,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그랜저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1만대를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2위는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현대차의 1톤트럭 포터가 차지했다. 포터의 판매량은 지난해 4월보다 0.6% 늘어난 9,502대로 집계됐다.

지난 3월 말 풀체인지 모델인 투입된 쏘나타는 싼타페를 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쏘나타의 지난달 판매량은 8,836대이며 이 중 신형 모델은 6,128대로 나타났다.

쏘나타에 밀려 4위를 차지한 싼타페는 전년동월대비 42.9% 줄어든 6,758대를 기록했다.

싼타페 판매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팰리세이드는 3월보다 한계단 내려간 5위에 머물렀다. 팰리세이드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6천여대가 판매됐다.

6위는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이 차지했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6위를 차지한 카니발은 전년동월대비 30.8% 줄어든 6,110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의 봉고는 5,891대로 2개월 연속 7위를 기록했다.

3월 9위를 기록했던 현대차의 아반떼는 5,774대로 8위로 올랐으며 이어 현대차의 코나가 4,730대로 오랜만에 Top10에 진입했다.

기아차의 쏘렌토는 전년동월대비 15.0% 줄어든 4,452대를 기록, 10위에 머물렀다.

2019년 4월 국산차 판매량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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