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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JV 로드스터'. 애스턴 마틴 ’발키리‘. 페라리 'F8 트리뷰토'의 공통점은?

  • 기사입력 2019.03.12 09:4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람보르기니(Lamborghini) ‘아벤타도르 SJV 로드스터(Aventador SJV Roadste)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명품 소재 브랜드 알칸타라가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페라리, 맥라렌, 애스턴마틴 그리고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브랜드들이 알칸타라 소재 인테리어를 채택한 최신 차량들을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페라리 F8 트리뷰토, 맥라렌 600LT 스파이더, 애스턴마틴 발키리, 그리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JV 로드스터 차량 모두 블랙 및 다크 그레이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 시트와 이에 대비되는 밝은 컬러의 스티치로 마감 처리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람보르기니는 신형 아벤타도르SJV 로드스터에 알칸타라 특유의 커스텀 디자인과 장인 정신을 담아낸 특별한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JV 로드스터의 시트에는 블랙 레더와 함께 화이트 및 다크 그레이 투톤의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해 람보르기니 특유의 육각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여기에, 짙은 인테리어 컬러에 대비되는 밝은 컬러의 크로스 스티칭으로 시트의 디테일을 부각시켰다.

애스턴마틴(Ashton Martin) ‘발키리(Valkyrie)’

또한, 알칸타라 소재가 사용된 머리받침대와 운전석 시트의 양 사이드에는 람보르기니 로고와 SJV 로고가 각각 새겨져 있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페라리F8 트리뷰토의 시트에는 퍼포레이티드(Perforated, 인위적으로 구멍을 뚫어 패턴을 만든 가죽) 패턴이 적용된 실버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가 사용돼 차량의 외관 컬러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블랙 컬러의 알칸타라와 탄소섬유 소재를 결합해 그립감, 통기성, 성능 그리고 경량화를 극대화한 운전석을 선보였다.

레이싱 트랙 주행 중 온도가 과열되는 운전석 내부에는 알칸타라와 같이 통기성 및 방수 성능을 갖춘 소재가 필수 요소다.

레이싱 트랙 위에서 최대 스피드로 주행하는 애스턴마틴 발키리의 극한 운전 상황에서도 알칸타라 소재는 기어의 그립감과 통기성을 보장해, 변속 시 정밀한 컨트롤을 지원한다.

페라리(Ferrari) ‘F8 트리뷰토(F8 Tributo)

또한, 코너를 돌 때 운전자를 지탱해주는 운전석 시트의 양 사이드 패널은 알칸타라 소재로 최적의 안정감을 제공하고, 애시드 그린과 블랙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4점식 안전벨트로 레이싱 차량 시트의 디테일을 최대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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