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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대차, 1~7위 싹쓸이...팰리세이드 연속 4위

  • 기사입력 2019.03.04 16:53
  • 최종수정 2019.03.04 17:1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팰리세이드를 포함한 현대차의 주력모델들이 지난달 판매순위 1~7위까지 차지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상 최초로 판매순위 1~7위를 싹쓸이했다.

4일 국산자동차업계 5사가 발표한 2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의 그랜저가 전년동월대비 14.1% 줄어든 7,720대를 기록했음에도 4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1월 현대차의 포터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던 현대차의 싼타페가 7,023대를 기록하며 2위를 탈환했다. 포터는 6,797대로 3위로 쳐졌다.

4위는 현대차의 팰리세이드가 차지했다.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4위에 머문 팰리세이드는 5,769대가 판매됐다.

이달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둔 현대차의 쏘나타가 전년동월대비 11.8% 늘어난 5,680대를 판매하며 1월보다 3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1월과 동일하게 현대차의 아반떼로 나타났다. 아반떼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 줄어든 5,428대를 기록했다.

1월 5위를 기록했던 기아차의 카니발은 지난해 2월보다 39.3% 늘어난 4,312대를 기록했음에도 7위에 머물렀다.

8위는 기아차의 쏘렌토가 차지했다. 지난 1월 Top10에 들지 못했던 쏘렌토는 지난달 4,157대를 기록, 자존심을 회복했다.

기아차의 봉고는 전년동월대비 9.6% 줄어든 3,989대로 9위에 머물렀으며 뒤를 이어 현대차의 스타렉스가 3,581대로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1월 외자계 3사 중 유일하게 TOP10에 등극했던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는 전년동월대비 29.3% 늘어난 3,413대를 기록했음에도 TOP10에 오르지 못했다.

2019년 2월 국산차 모델별 판매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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