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대체할 신형 코롤라 하리브리드, 연비가 22.0km. 국내 도입은?
프리우스 대체할 신형 코롤라 하리브리드, 연비가 22.0km. 국내 도입은?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02.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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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미국시장에 사상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준중형세단 코롤라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일부에서는 비슷한 크기의 해치백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를 대체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코롤라 하이브리드는 EPA(미국환경보호청) 연료효율 등급이 복합 52mpg(22.1km), 고속도로 53mpg(22.5km) 도심 52mpg(22.1km)로 꽤 높은 수준이다.

코롤라 하이브리드는 프리우스와 동일한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는 두 개의 모터와 제너레이터를 통합한 전력 분할 트랜스액슬과 앳킨슨 사이클 1.8리터 엔진, 그리고 니켈 메탈 하이드라이드 배터리 팩으로 구성, 총 121마력의 출력을 갖췄다.

이는 프리우스와 동일한 수준으로, 프리우스의 경우 시속 60마일까지 가속시간이 10.5초다.

코롤라 하이브리드는 노멀, 에코, 스포츠 주행 등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단거리에서는 전기모드로만 운행 할 수 있는 EV모드도 적용돼 있다.

또 전자제어브레이크로 불리는 회생재동과 재래식 마찰 브레이크를 병행 사용, 연비를 극대화했다.

토요타측은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과 마찬가지로 신형 코롤라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장점은 연비로, EPA 기준 52mpg로 연료 효율성이 가장 높은 차종 중의 하나라고 밝히고 있다.

이는 2020년형 코롤라 가솔린모델의 32~34mpg보다 1.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코롤라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모델과 구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세단은 자체 개발한 15인치 알루미늄 휠과 별도의 레터링이 들어가지만 그 외에는 가솔린 모델과 똑같다.

코롤라 하이브리드 전용 디스플레이는 계기판 7.0인치 디스플레이로 배터리 충전,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래픽, 최상의 페달 동작으로 운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에코 액셀러레이터 가이드'가 표시된다.

또, 애플 카플레이, 와이파이, 아마존 알렉사가 적용되는 8.0인치 터치스크린도 갖췄다.

이 외에 보행자와 자전거 감지를 통한 자동 비상제동, 저속 기능을 갖춘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심 시스템, 조향 보조장치가 있는 차선이탈 경고, 도로신호 인식, 자동 하이 빔도 적용됐다.

2020년형 코롤라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모델과 함께 3월 이후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개시된다.

유럽과 다른 시장에서는 해치백 모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새로운 2.0L 엔진을 적용한 보다 강력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기존 프리우스와의 간섭 등을 우려 코롤라 하이브리드 모델의 도입은 고려치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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