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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아우디, 원가절감 이유 경영진. 10% 감원. 관리직도 축소

  • 기사입력 2019.02.21 17:2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Audi)가 원가 절감을 위해 경영진 10%와 한 개의 관리직급을 퇴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그룹의 아우디(Audi)가 원가 절감을 위해 경영진 10%와 한 개의 관리직급을 퇴출시킬 계획이라고 독일 데일리 한델스브라트가 보도했다.

브람 스캇(Bram Schot) 아우디 CEO는 "관리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되고 있다"면서 2022년까지 총 150억 유로(19조1,413억 원)의 비용절감 목표를 재확인했다.

앞서 아우디는 지난해 12월에 전기 이동성, 디지털화 및 자율운전 부문에 2023년까지 140억 유로(17조8,652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우디는 또, 폴크스바겐이 포드(Ford) 및 다른 경쟁업체와의 잠재적 기술제휴를 모색하면서 폴크스바겐의 선도적 개발센터로서의 지위를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

아우디는 또, 엔진 종류를 기존대비 3분의1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골슈타트 공장에서의 야간근무를 중단하는 문제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아우디의 전 세계 판매량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1,81만2,500대에 그쳤으며 아우디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66만3,0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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