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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니 우루스 속도경쟁.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는?

  • 기사입력 2019.02.18 14:54
  • 최종수정 2019.02.18 14:5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벤틀리 SUV '벤테이가 스피드'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 럭셔리브랜드인 벤틀리의 2019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SUV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로 등극했다.

벤틀리는 새로운 전륜구동 벤테이가 스피드 ​​SUV가 시속 190마일(305.8km)의 최고속력을 기록, 종전 세계 최고 스피드로 알려졌던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제치고 SUV 부문 세계 최고 스피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벤테이가 스피드 SUV의 시판가격은 20만 달러(2억2,5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앞서 2018년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시속 187마일로 벤틀리 벤테이가를 앞서먀 스피드 경쟁에서 승리했다.

이에 벤틀리는 새롭게 동력을 더 끌어올린 벤테이가 스피드를 올해 출시,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가뿐히 제치고 다시 정상에 올랐다.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

벤테이가 스피드는 6.0리터급 트윈 터보차저 W12 엔진을 장착, 일반 벤테이가 보다 높은 626 브레이크 마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벤테이가 스피드가 장거리 경주에서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능가하지만 짧은 경주에서는 우루스가 벤테이가 스피드를 이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0-60 MPH를 3.6초, 벤테이가 스피드는 3.9초에 주파한다. 이에 대해 람보르기니측은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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