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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3월 신형 크로스컨트리 출시. 시판가 5280만 원

  • 기사입력 2019.02.11 10:24
  • 최종수정 2019.02.11 10:2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볼보코리아가 3월 출시예정인 신형 크로스컨트리의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전 세계 시장에서 신형 SUV XC시리즈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볼보자동차가 올해는 신형 크로스 컨트리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1일부터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신형 크로스컨트리의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오는 3월 국내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V60을 기반으로 개발된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5도어,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이 차는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갖춰 현대인들이 지향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꼭 맞는다.

신형 크로스 컨트리는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및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국내에 도입되는 모델에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시스템(AWD)이 장착되며 편의사양에 따라 크로스컨트리(V60)와 크로스컨트리(V60) PRO 등 두 가지 트림이 출시된다.

특히 세단의 주행감을 제공하면서도 높은 최저 지상고, 여유 있는 적재공간 등SUV의 활용성까지 갖춰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시티 세이프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보조(LKA),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모두 갖춘 볼보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 세이프’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 인테리어 데코 마감과 앞 좌석 마사지 시트,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볼보코리아는 최신의 안전 시스템 및 편의사양들을 기본 탑재하고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 국내 시판가격은 각각 크로스컨트리(V60) 5,280만 원, 크로스컨트리(V60) PRO 5,890만 원의 파격적인 가격대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크로스컨트리는 다양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지원하고자 노력하는 볼보의 정신이 담긴 아이코닉 모델로, 여가생활을 위해 SUV를 찾는 이들은 물론, 수입차 시장에서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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