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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2020년형 쏘렌토 출시...기본가 변동없이 2,763만원

  • 기사입력 2019.01.28 09:2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기아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시킨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시킨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20년형 쏘렌토는 신규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 강화,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 범위 확대, 신규 기술 탑재로 편의성 향상, 트림 신설 및 기본 트림 사양 강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아차는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마스터 모델에는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기본 탑재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어 디젤 모델 전 트림에 기존 기본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외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각종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트림 가격을 동결하며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테일게이트에 속도조절기능을 탑재해 트렁크가 열고 닫히는 시간을 ‘보통’과 ‘빠르게’ 2가지 모드로 선택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쏘렌토 판매량의 1/4을 차지하는 인기트림인 ‘마스터’ 트림에 후석 승객 알림(ROA),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첨단사양을 추가한 프리미엄 콘셉트의 ‘마스터 스페셜’ 트림을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0년형 쏘렌토의 가격은 디젤 2.0 모델의 경우 럭셔리가 이전과 동일한 2,788만원, 프레스티지가 변동없이 2,984만원, 노블레스가 44만원 오른 3,215만원, 마스터 3,195만원, 마스터 스페셜 3,593만원에 책정됐다. 

디젤 2.2 모델은 럭셔리가 이전과 동일한 2,842만원, 프레스티지도 변동없이 3,038만원, 노블레스가 44만원 오른 3,269만원, 마스터 3,210만원, 마스터 스페셜 3,608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프레스티지가 이전과 동일한 2,763만원, 노블레스가 34만원 오른 3,043만원, 마스터 스페셜 3,318만원이다.(2WD 5인승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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