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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서 인정받는 현대 코나, 제네시스 G70. 나란히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

  • 기사입력 2019.01.15 07:02
  • 최종수정 2019.01.15 09:0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SUV 부문 2019 북미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코나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 투입한 코나와 제네시스 G70 등 신차들이 북미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현대 코나가 유틸리티 부문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코나는 지난 2009년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BH)와 2012년 아반떼에 이어 한국차로는 세 번째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60여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Juror)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차들 중 승용차, 트럭 및 유틸리티 총 3개 부문의 최종 후보를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승용부문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된 제네시스 G70

‘2015 북미 올해의 차’까지만 해도 승용차(Car)와 트럭(Truck) 등 2개 부문으로 발표했지만 2016년부터는 유틸리티(Utility)가 추가됐으며 2017년부터는 각 부문을 별도로 구분해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코나를 비롯해 아큐라 RDX, 재규어 I-페이스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코나는 급성장 중인 SUV 시장에서 경쟁차를 제치고 ‘북미 올해의 차’에 뽑혔다.

코나는 미국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i30 패스트백, 제네시스 G70, 기아차 모닝, 스팅어 등과 함께 제품(Product)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고급차브랜드인 제네시스 G70도 승용 부문 ‘2019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는 제네시스 G70를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는데, 그 중 G70가 최종 승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왼쪽부터)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상엽 현대차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  이용우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제네시스사업부장(부사장), 어윈 라파엘 (Erwin Raphael) 제네시스 미국 총괄 매니저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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