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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 확정...기존. 새 방식 선택가능

  • 기사입력 2018.12.21 17:44
  • 최종수정 2018.12.21 17:5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앞으로 승용차 등록번호판 디자인을 기호에 따라 태극문양 디자인이 삽입된 반사필름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제 2차 공공디자인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부터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2019년부터 적용되는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 2019년 공공디자인 진흥시행계확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이 중 새로운 승용차 등록번호판 디자인이 확정됐다.

국토부는 올 초부터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이 한계에 이름에 따라 새로운 등록번호체계와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전문기관 용역과 여론 수렴을 거쳤다.

그 결과 등록번호체계는 앞자리 숫자에 숫자 하나를 추가하는 방식이 채택돼 지난 8월 27일 고시됐다. 

디자인의 경우 국민의견 수렴, 공청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현행 서체에 홀로그램이 들어간 디자인을 최종적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희망에 따라 페인트식 번호판과 태극문양 디자인이 삽입된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신규 번호판은 내년 9월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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