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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내년부터 3인 각자대표 집행임원 체제로

  • 기사입력 2018.12.17 17:1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한온시스템, 내년부터 3인 각자대표 집행임원 체제로 전환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온시스템이 17일 이사회를 열고 2019년 1월 1일자로 손정원 사장 및 CEO, 너달 쿠추카야(Nurdal Kücükkaya)사장, 성민석 수석 부사장을 각자대표 집행임원으로 신규 선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대표 집행임원으로 취임한 이인영사장은 2018년말부로 사임, 고문역할을 하게 된다.

한온시스템 이사회 의장인 한앤컴퍼니 윤여을 회장은 “한온시스템은 2019년에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운영 효율성 극대화와 책임경영체제 강화를 위해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각 사업영역의 대표 집행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정원 사장은 한라공조에서 최근까지 COO(최고집행임원)를 역임했으며, 포드출신의 너달사장은 글로벌 완성차 고객 영업을 총괄하는 CCO(Chief Customer Officer) 역할을 수행했다.

또, 성민석 수석부사장은 포드 출신으로 제품 전략 및 운영을 총괄하는 PG(Product Group)부문을 이끌었다.

한온시스템(Hanon Systems)은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열. 에너지관리 솔루션기업으로 HVAC, 컴프레서, 열교환기, 파워트레인 쿨링, 열배기 등 자동차용 열. 에너지관리관련 모든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약 1만6,500명 이상의 임직원이 20개국 40개 생산공장과 18개의글로벌연구센터에서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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